길고양이는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하는 동물이므로 유기동물로 볼 수 없어 구조·보호조치 동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자생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구조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높은 장소에 올라가거나 좁은 틈에 들어가는 습성이 있으며, 홀로 떨어진 새끼인 경우에도 어미가 버린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일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조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구조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다치거나 질환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고양이 어미에게 버려져 홀로 생존하기 어려운 젖먹이 새끼 고양이
※주변에 어미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 지켜보고 상태가 나쁠 경우에만 구조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TNR이란? : TNR은 ‘포획(Trap)’→‘중성화(불임)수술(Neuter)’→‘제자리 방사(Return)’의 첫 글자를 딴 용어입니다. 고양이는 번식력이 왕성한 동물로 적절한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쓰레기봉투 훼손, 번식기 소음 발생 등 주민 불편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구는 동물병원과 위탁계약을 통한 중성화사업을 시행하여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TNR 대상 고양이는 몸무게 2kg 이상의 수태·포유 중에 있지 않은 개체로 한정하며, 기준에 맞지 않는 개체는 방사합니다. 중성화를 마친 고양이는 왼쪽 귀에 표식을 남겨 불필요한 포획이나 수술을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