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 이화여대길

2호선 신촌역부터 연세대학교 정문까지 이어지는 큰 도로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신촌의 골목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버스만 통행하며 매주(금) 14시~(일) 22시까지 보행자를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주말 신촌의 많은 행사와 축제 등이 주로 이곳에서 열립니다.

학생,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거리공연이 365일 열리고 있어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광장 같은 길입니다.

또한 신촌역 3번출구 앞에는 ‘달려라피아노’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연주할 수 있습니다.

매년 9월~10월에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친선경기인 연고전(고연전)이 열리면서 거리응원전, 뒷풀이 등이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① 창작놀이센터
연세대앞 옛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소공연장, 세미나실 등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 창천동 83-55(연세대 공학원 앞 지하보도)
② 창천문화공원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연세로5나길 19
③ 신촌문화발전센터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과 문화에 주된 포커스를 맞춘 공간이다. 발전소란 수식어답게 청년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지닌곳이다. 연세로2나길 57

④ 독수리다방
1971년부터 문인들의 사랑방이었던 신촌 대표적인 다방으로, 메모지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풍경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로 36 8층
⑤ 홍익문고
1947년부터 이어온 신촌의 대표 서점.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의 추억을 간직한 장소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연세로2
⑥ 훼드라
1973년부터 이어져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 학생들과 고락을 함께한 전통주점. '최루탄 해장라면'으로 유명합니다. 연세로5길 32

이화여대 정문에서 신촌 기차역까지 사이사이 이어지는 골목거리입니다.

패션산업 부진으로 한때 공실이 많았으나, 2017년 청년창업가 중심의 감각있는 점포가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되살아난 골목입니다.

테이크아웃 가능한 카페 및 작은 음식점이 골목골목에 이어져 있고 패션의 메카답게 의류, 미용실, 화장품, 구두, 액세서리, 네일숍 등 특색있는 점포들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① 신촌 굴다리 토끼굴
세브란스병원 건너편에서 신촌기차역으로 통하는 보행자 통로용 굴. 조명과 노후된 가압장 등 환경을 개선하여 그래피티의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연세로 4길 40
② 신촌기차역(신촌관광안내센터)
서울에서 '가장 오랜된 역 건물'로 1920년에 세워졌는데 이는 1925년 세워진 옛 서울역의 건물보다 5년이나 앞선 것으로 등록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2006년 7월 12일 기존의 역사 후편의 민자역사 신축으로 인하여 기존의 역무실 부분은 허물고 반대편으로 이설하여 보존하고 있습니다. 연세로 4길 40
③ 이화쉼터
이화여대 정문 옆 스타트업52번가에 위치한 쉼터로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으며 문화행사도 볼 수 있는 야외 쉼터입니다. 대현동 16-7
④ 박스퀘어(Boxquare)
이화여대 앞 거리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던 상인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각자의 노하우와 개성을 살려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60개의 점포에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고, 1층 웰컴테라스에서는 다양한 휴식 및 공연공간이 비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신촌역로 22-5

⑥ 카페/분식 골목
2호선 이대역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을 잇는 이화여대길 동측에 위치한 골목입니다.

이 골목에는 아기자기한 카페, 소규모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