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전지역에서 자연을 만끽하고자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인왕산 초입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배출하는 연탄가스,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는 개미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자연의 공기를 호흡하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의 호흡기 건강을 헤치고 있다. 연탄 연료는 보통 가을철인 9월부터 봄이 완전히 끝나는 차기년도 5월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연중 8개월 이상 연탄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기후 환경 문제가 절대절명의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는 시점에 아직도 연탄 연료를 사용하는 지역이 서대문구에 존재한다는 점과 매년 겨울이면 연탄나눔 홍보로 빈곤의 전시화를 조장하고 있는 것에 문제점을 느끼며 이제는 미약하게나마 연탄을 대체할 대체연료 사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개미마을 50가구에 미니 태양광 패널 설치 지원

개미마을 주민

미니 태양광 패널 1장 600,000원 * 50가구 = 30,000,000원